Top login
Top home
참판공파 발차취 > 행장 및 묘도문 > 묘지문


+ 중시조 이야기


+ 집성촌


+ 선영


+ 인물열전

+ 행장 및 묘도문


+ 고전문학


+ 잊혀진 이야기


묘지명(墓誌銘) 개요

무덤의 석물(石物)에는 또 지석(誌石)이란 것이 있다. 비갈문(碑碣文)과 비슷한 내용을 돌에 새기거나 도편(陶片)에 구워서 광중(壙中)에 묻는 것으로서, 광지(壙誌)라고도 하며, 그 새긴 글을 ‘묘지명병서(墓誌銘幷序)’ 또는 ‘묘지명(墓誌銘)’이라고 하는데, 명(銘)이 없으면 그냥 묘지(墓誌)라고 한다.

우리 집안에는 정경부인 해평윤씨의 묘지명을 비롯하여 10점이 있는 것으로 세보에 기록되어 있으나 체천 오수채(棣泉 吳遂采)가 찬한 송곡공 복양(復陽)과 경암 윤동수(敬庵 尹東洙)가 쓴 진사공 명적(命迪)의 묘지명(墓誌銘)은 글로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들 묘지명 중에는 어질고 후덕하며 단아한 모습을 그린 어머니 정경부인 해평윤씨(海平尹氏)의 행록과 35세, 28세로 각각 요절한 넷째 도산 내양(道山 來陽)과 다섯째 생원 현양(生員 顯陽)의 뛰어난 재능을 찬양하면서도 못내 그 꿈을 펼치지 못하고 죽은 아들들을 아쉬워 하는 포저공의 글이 있으며, 부인과 사별하고 마음속 어딘가 빈 것 같은 애틋한 사랑과 그리움을 묘지(墓誌)에 담은 문학적 감성이 탁월한 오제공의 글이 있다.

묘지문 목록
정경부인해평윤씨(貞敬夫人海平尹氏)  포저 조익(浦渚 趙翼) 씀
포저공 익(浦渚公諱翼)  미촌 윤선거(魯西 尹宣擧) 씀
도산공 내양(道山公諱來陽) 포저공(浦渚公)·부원군김주신(府院君金柱臣)씀
생원공 현양(生員公諱顯陽)  포저공(浦渚公) 씀
정부인청송심씨(貞夫人靑松沈氏) 오제공(迂齊公) 씀
여수공 명우(汝受公諱命佑)  명재 윤증(明齊 尹拯) 씀
통덕랑공 명형(通德郞公諱命亨)  부원군 김주신(府院君 金柱臣)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