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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이야기

동추공의 자라이야기
2007-8-8 1612
대동야승(大東野乘)/송아잡설(松窩雜說) 이기(李墍)撰 이 글은 동추공 휘현범 할아버지께서 경주부윤으로 계실 때 자라에 얼킨 이야기이다. 무과 조현범(趙賢範)이 경주부윤(慶州府尹)이 되었는데, 부엌에서 아침 저녁으로 올리는 것이 자라탕이었고, 공도 또한 그것을 즐겼다. 한번은 어부가 3~4일 이 지나도록 자라를 바치지 않자, 부엌일을 맡은 아전이 공에게 알려 공문을 띄워서 재촉한 다음에 큰 자라 세 마리를 가지고 왔다. 공은 자라목을 새끼로 잇달아 묶어, 부엌일을 맡은 아전에게 주고 내일 올리도록 하였다. 그날 밤에 꿈을 꾸었는데, 칼[枷]을 쓴 죄수(罪囚) 세 사람이 한 소장(訴狀)으로 호소하기를, “당초에는 우리 무리가 참으로 번성하였는데, 본디 죄과(罪科)도 없이 날마다 죽음을 당한 지 이제 30여 년이 되었고, 이제 우리 세 사람도 또한 잡혀 갇히게 되어, 북쪽 청사 마루 밑에 엎드려 있습니다. 총명하신 부윤께서는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하는 것이었다. 공은 꿈에서 깨어, 곧 형리(刑吏)를 불러서 문틈으로 물었다. “같은 죄로 잡혀서 갇힌 자가 누구누구인가?” 하니, 형리는, “갇힌 사람 중에 같은 죄를 지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였다. 공은 다시 부엌일을 맡은 아전을 불러서 세 마리 자라가 있는 곳을 물었다. 부엌일을 맡은 아전은, “관청 광 안에 두었는데, 없어져서 지금은 간 곳을 모릅니다.” 하였다. 공이 북쪽 청사 마루 밑을 찾아보게 하였더니, 목 묶인 세 마리 자라가 과연 그 밑에 있었다. 공은 크게 놀라며 괴이하게 여겨, 곧 건장한 아전을 어부들이 있는 곳에 달려 보내어, 이제부터 다시는 자라를 잡지 말 것이며, 비록 잡히는 것이 있더라도 모두 놓아주게 하였다. 관아(官衙)에 있는 세 마리 자라는 공이 직접 가서 강에 놓아주고, 이날부터 다시는 자라를 먹지 않았다. 저자인 이기(李墍)는 (1522,중종17~1600, 선조33) 본관은 한산이며, 문과 급제하여 이조판서를 지냈다. [原文] 武科趙賢範。爲慶州府尹。廚朝夕所供。乃鼈湯。而亦公之所嗜也。漁人至三四日闕獻。廚吏告于公。發文催促。然後持三大鼈而來。公使之連索封頂。授廚吏將爲明日之供。其夜夢之。有着枷三囚。同狀而訴曰。當初吾類寔繁。本無罪過而逐日被殺。迄于今三十餘年。而吾三人亦爲被囚。投伏於北廳抹樓之下。明府幸恕之。公旣覺卽招刑吏。自門隙問曰。同罪而被囚者某某歟。刑吏曰。囚徒中本無同罪之人矣。公招廚吏問三鼈所在。廚吏曰。置之官廳庫中而無之。今不知去處。公使之探諸北廳抹樓下。則封三鼈果在其下。公大驚怪之。卽發健差馳往漁人之處。今後勿復獵鼈。雖有所得。並令放之。其在官三鼈。公親往放江。自此不復食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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