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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이야기

더러운 약과를 달게 씹다
2007-8-12 1794
다음은 《조야집요》에 수록된 포저공 효행의 일부 내용이다. 아버지 영중(瑩中)이 나이 89세에 항상 대변(大便)이 뭉치는 병을 앓는데, 공이 벼슬이 정경(正卿)에 있고 나이가 60세가 지났는데도 항상 손가락에 기름을 발라 가지고 비벼내고, 주야로 한 방에 거처했다. 이 때 아버지는 매양 혼자 말하기를, "내 사촌(四寸) 조판서(趙判書)가 나를 정성껏 사랑한다." 고 했으니 이는 대개 노혼(老昏)해서 그가 아들인 것을 알지 못해 던 것이다. 또 자기가 씹어먹던 약과(藥果)를 요 밑에 두었다가 이것을 나누어서 공에게 주면 공은 노인의 뜻에 거슬릴까 두려워하여 더러운 것도 씻지 않고 앞에 앉아서 달게 먹었다.[조야집요(朝野輯要) (원문) 父年八十九常患大便祕結公位在正卿年過六十以指塗油刮出晝夜同室父每獨語曰我四寸趙判書愛我誠感此蓋老昏不知爲子也所啖藥果藏置褥下分與公公恐忤老人意不拭塵汚前坐甘啗之 [註:朝野輯要] 그 외에도 공이 조석으로 진지 상(床) 앞에서 약주라도 드시고 취기가 오르면 손수 ‘곱사춤’을 추시며 부모 앞에서 온갖 재롱을 서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매섭게 추운 겨울이면 아버지가 침수 드시기 전에 공이 먼저 알몸으로 이부자리를 따듯이 녹인 후 자리에 드시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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